블랙새들 토비 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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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CK 작성일25-05-02 08:54 조회2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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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물고기는 블랙새들 토비 피쉬(Black-saddled toby)
또는 학명으로는 Canthigaster valentini라고 불리는 복어류입니다.
귀엽고 유쾌한 생김새 덕분에 다이버들에게 인기가 많죠.
물속에서 이 친구를 마주치면,
마치 미니어처로 만든 복어처럼 작고 통통한 몸에 눈에 띄는 흑백 무늬가 돋보입니다.
특히 몸통에 있는 검은 saddles (안장 같은 무늬) 때문에 ‘블랙새들’이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노란 꼬리와 다채로운 점박이 무늬는 산호초 속에서 은근 눈에 잘 띄지만,
위협을 느끼면 바로 산호 틈으로 쏙 숨는 습성도 있답니다.
이 물고기는 독성물질을 지니고 있어서 천적도 쉽게 공격하지 못해요.
그래서인지 크기는 작아도 당당한 태도를 보이곤 하죠.
다이버가 가까이 가도 깜짝 놀라 도망치기보단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가만히 지켜보기도 해요.
정말 매력적인 존재죠.
이런 귀여운 만남 하나만으로도 오늘의 다이빙이 특별해집니다.
바다 속에서 이런 친구들과 조용한 시간을 나누는 건, 언제나 잊지 못할 선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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